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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소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참여위원회 운영

등록 2019.06.19 1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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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정책과 사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4기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자격은 종로구에 주소를 둔 9세 이상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선발자들은 종로구청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방법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 방식이다. 소수청소년 참여비율을 별도로 규정해 다양한 청소년을 위원회로 선발하기 위해서다.

일반 청소년, 한부모 가정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장애 청소년 등은 학교장이나 종로구 청소년시설 법인과 시설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수 있다. 북한이탈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은 무지개청소년센터장, 다문화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비학생의 경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장과 등록 청소년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는다.

모집기간은 28일까지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43 종로구청 여성가족과, 우편번호 03153) 또는 전자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28일자 소인까지 인정한다. 서류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다운로드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선발자 발표는 7월10일, 위촉장 수여 등을 포함한 발대식 행사는 7월22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필요시 보호자를 동반해 참석할 수 있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청소년 정책 관련회의를 진행하고 사업 아이디어 제시, 청소년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참여 등을 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최대 3회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특별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회의에 불참하거나 정기회의를 제외한 기타활동 참가율이 50% 미만인 경우 해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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