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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미사일, 비행거리 3700여㎞·비행고도770여㎞"

등록 2017.09.15 0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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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발사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30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017.08.30. (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발사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30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017.08.30. (사진=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일본상공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1발 발사"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발사한 불상의 미사일에 대해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700여km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전 6시57분께 북한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우리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를 도발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 250km를 고려해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 당국이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달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장착용 수소탄의 기술력을 검증하기 위한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또 지난달 26일과 29일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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