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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매티스 美국방장관 접견···전작권 전환 계획 등 논의

등록 2017.10.27 10:02:34수정 2017.10.27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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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보회의(NSC)에 참석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른쪽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이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많은 군사적 옵션이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각각의 군사 옵션에 대해 브리핑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2017.09.04

【워싱턴=AP/뉴시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보회의(NSC)에 참석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른쪽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이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많은 군사적 옵션이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각각의 군사 옵션에 대해 브리핑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2017.09.04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매티스 미 국방장관을 접견한다. 매티스 장관은 28일 예정된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참석차 이날 방한했다.

 접견에는 미측에서 매티스 장관을 비롯해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 대리, 샐리 도넬리(여) 미 국방부 수석고문, 헬비 미 국방부 아태차관보, 폴러 국방부 군사 선임보좌관과 셰이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대리 등 11명이 참석한다.

 우리측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이상철 안보실1차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접견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재확인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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