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화해치유재단 해산 당연…日 출연기금도 즉각 반환해야"
"암묵적 결착 있었다면 낱낱이 규명해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성엽 최고위원, 정동영 대표. 2018.11.19. [email protected]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재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제에 가해 당사자는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 당사자는 반대하는 이런 일이 어떤 이유에서 태동됐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암묵적 결착이 있었다면 그 내용을 낱낱이 규명해 일제만행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재단 설립에 출연한 기금 10억엔도 즉각 반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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