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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대법원, 재검표 기각시 국민적 저항 각오해야"

등록 2020.05.12 17: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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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싸움은 이기는 싸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총선 개표조작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5.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총선 개표조작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4,15 총선 사전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해온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2일 "대법원이 재검표를 기각하면 끝이다. 그러면 국민적 저항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싸움을 이기는 싸움으로 믿고 있다. 다만 예상되는 몇 가지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민 의원은 재검표 승리의 요건으로 대법원 결정 외에도 ▲모든 QR코드의 저장·사전투표자 명단대조 등 재검표 방식 ▲재검표 당일의 수싸움 등을 꼽았다.

그는 "저들은 숨기고 조작하려 하는 쪽이고, 우리는 밝히고 드러내려는 쪽”이라며 "그 싸움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앞서 전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 총선 개표조작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서울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경기 분당을에서 발견됐다"고 했다. 또 "이번 부정선거는 단순한 숫자 재검표를 통해서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 검찰이든 법원이든 조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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