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리고 해상 높은 파도…낮 최고 26도
남해상 9~16m/s 강풍, 1.5~3.5 파고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6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이 수상레저기구를 즐기며 한낮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6.1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1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평년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평년 24~2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중산간 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오후들어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겠고 바다 안개도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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