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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기조연설 직전 UN사무총장·英총리 만나

등록 2022.09.21 0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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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서울서 환대 감사하다"

英총리 "바이든 리셉션서 만나자"

대통령실 "친분 쌓아가는 순간들"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20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 직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총리와 잇따라 조우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두 손을 맞잡고 "지난 번(8월12일) 서울에서의 환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오후에 뵙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5분께 쿠테흐스 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오후에 뵙겠다"는 구테흐스 총장의 발언은 이 일정을 염두에 둔 것이다.

윤 대통령은 트러스 영국 총리와도 인사를 나눴다. 이 부대변인은 "트러스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이어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며 '내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유엔 총회장에선 각국 정상들과 고위급 인사들이 수시로 마주친다"며 이를 두고 "국가의 이해가 교차하는 찰나 호의를 교환하고 친분을 쌓아가는 정상들의 순간"이라고 해석했다.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에 앞서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에 앞서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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