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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기 의혹' 공천 취소 민주 이영선 "당 결정 존중"

등록 2024.03.25 1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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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전 세종갑 후보 "후보에서 사퇴"

"속죄하는 맘으로 반성의 시간 보낼 것"

지난 23일 갭투기 의혹으로 공천 취소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공약 발표 후 기자 질문을 듣는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 갑 선거구 후보. 2024.03.19.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공약 발표 후 기자 질문을 듣는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 갑 선거구 후보.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부동산 갭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직을 박탈당한 이영선 전 후보가 25일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만에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전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부족함과 부덕의 소치로 저는 민주당 세종갑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전 후보는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일들을 깊이 생각하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3일 이영선 당시 세종갑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해 갭투기 의혹이 제기됐지만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 제시했다는 이유에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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