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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천지 유증상자 43명 검체 의뢰…내일 결과 나와

등록 2020.02.29 1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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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신천지 교회 신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밝혀진 유증상자의 검체의뢰를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재해 대책본부에서 전달한 명단 206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지난 28일 모두 마무리했다.

조사 결과 대구·경북·과천 방문자 5명, 유증상자 33명, 가족유증상자 10명 등 총 46명을 관리 대상자로 확인했다.

이 가운데 1명은 타지역 전출이 확인돼 관할 보건소에 이관했고, 또 다른 2명도 실제 거주지역 보건소에 이관했다.

시는 나머지 43명에 대한 검체의뢰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내일(3월1일) 새벽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채효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이 설치돼 유증상자 전원에 대한 24시간 능동감시에 나서고 있다"면서 "더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침착하고 현명한 협조 그리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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