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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추석 앞두고 협력회사 납품 대금 400억 조기 지급

등록 2018.09.12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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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대금 400억원 일주일 앞당겨 연휴 전 조기 집행

LS산전, 추석 앞두고 협력회사 납품 대금 400억 조기 지급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LS산전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전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선다.

LS산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4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9월27일 정산분으로 이를 일주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partnership(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산전은 2014년부터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1억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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