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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7일 50만 구민과 체육대회 개최

등록 2019.04.19 1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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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운동장에서 개최 15년만에 부활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구민체육대회 포스터. 2019.04.1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구민체육대회 포스터. 2019.04.1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7일 관악 구민운동장에서 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관내 21개 동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과 구민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이날 오전 9시 어린이 태권도 시범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서는 관악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에게 주는 관악 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준비된 비닐 기둥에 가장 많은 풍선을 넣는 비전기둥세우기를 비롯해 10인 11각, 볼바운딩,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의 동 대항경기가 열린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5개동을 시상한다. 나머지 16개 동은 참가상 그리고 입장상, 응원상의 특별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체육회장(구청장)은 "15년 만에 개최되는 관악구민체육대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뛰며 하나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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