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부대 해체' 썰렁해진 터미널
[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인구 감소에 따른 병력 감축 문제 해결을 위해 국방부가 진행하는 국방개혁 2.0 정책에 따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주둔했던 육군 제27보병사단(이기자부대)이 지난 11월30일 공식 해체됐다. 1953년 9월18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부대를 창설한 지 69년 만이다. 11일 오후 이기자부대 해체 전만해도 장병들로 북적였던 화천군 사내면 터미널 일대가 오가는 장병들이 없어 썰렁하다. 외출, 외박, 면회를 나올 장병들이 없게 되자 장사를 포기하는 곳이 늘고 있다. 2022.1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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