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준표 "친박, 고마운 분들…나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등록 2017.04.21 11:04: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패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7.04.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패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7.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정윤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1일 "과거 친박이었던 분들, 당권 정지됐던 분들도 홍준표 대선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고마운 분들"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가 집권하면 그분들은 또 국정 지지 세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박이란 것은 대통령 국정 지지 세력에 불과하다"며 "후보가 달라지고 또 집권주체가 달라지면 새 정권의 지지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소위 계파라는 게, 난 친노는 계파라고 본다. 좌파 이념으로 뭉쳐있기 때문에 이념집단"이라며 "그런데 한나라당, 새누리당은 국정 지지 세력이었기 때문에 난 특정계파라고 안 본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 핵심 세력들은 사실상 정치적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같이 탄핵됐다. 정치적으로 움직이기 어렵다"며 "그래서 이번 선거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그분들이 스스로 뛰어다니면서 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