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내륙 한파주의보…봉화·의성 영하 14도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지난 4일 오전 대구시 동구 신서동 동내로길 횡단보도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1. <이 사진은 2017년 12월4일자 사진자료임.> [email protected]
대구기상지청은 11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북 군위,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평년보다 기온이 3도 이상 낮을 때 발령한다.
오는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의성 영하 14도, 영양·청송 영하 13도, 안동·예천 영하 12도, 군위 영하 11도, 대구 영하 7도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