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숲 체험 활동 통해 꿈나무 정서함양 돕는다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숲을 활용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도시 숲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육사업인 ‘익산형 숲 체험 활동 인증 어린이집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시 숲 2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를 활용해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증 어린이집 20개소를 선발했다.
또 유아 숲 지도사 자격을 갖춘 강사 5명을 채용했다.
시는 숲 체험 인증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20개소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강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해 정서함양과 감수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인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640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익산지역 전체 224개소 어린이집 중 인증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지 못한 80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한 차례의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향후 숲 체험 활동 교육 강사 5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어린이 숲을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가 행복한 육아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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