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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승객·승무원 등 157명 탑승

등록 2019.03.10 17: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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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해 케냐 나이로비로 가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14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총 15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소식을 확인하는 에티오피아 총리 사무실 트위터. 해당 트윗 캡쳐한 사진. 2019.03.10

【서울=뉴시스】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해  케냐 나이로비로 가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14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총 15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소식을 확인하는 에티오피아 총리 사무실 트위터. 해당 트윗 캡쳐한 사진. 2019.03.10

【아디스아바바=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승객과 승무원 157명이 탑승한 에티오피아 여객기가 9일(현지시간) 추락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에피오피아 항공은 케냐 나이로비로 가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기에 탑승한  14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38분께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6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 측은 "탑승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생존자나 사상자에 대한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총리 사무실은 트위터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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