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생명사랑' 강북구민 대토론회 개최
개최 전날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생명사랑 토론회 포스터. 2019.08.30. (포스터=강북구 제공)
주민 대토론회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실무자들이 모여 자살문제 현황 공유, 토론 과정을 진행한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토의 안건은 ▲자살이 발생하는 지역사회 현황 ▲동별 생명지킴이 활동가 사례 공유, 활동방안 ▲자살의 주요 문제점, 대처방안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살예방활동 등이다. 안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한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자살예방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토론회 개최 전날까지 유선(02-901-7680)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살예방에 관한 정책 방향 설정, 문제점 파악, 지역 특성이 맞는 사업 설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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