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의 고장으로 오세요 ‘2020 겨울 공주 군밤 축제’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공주 밤 축제'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정진석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이 대형 화로에 밤을 굽고있다. 2020.01.10. [email protected] .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대표적인 충청권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2020 겨울 공주 군밤축제’가 10일부터 3일간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 고마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 공주시 특산물인 구수하고 따뜻한 군밤을 구워먹을 수 있는 대형 화로 행사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밤 그릴존과 대형화로 체험, 군밤놀이터 등 9가지 체험프로그램과 알밤 홍보관, 군밤장수 퍼레이드 등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군밤와플과 군밤샌드위치 등 군밤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1일에는 밤 요리의 대가를 찾는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불(火)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한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알밤의 고장 공주에서 자녀들과 함께 색다른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