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확진 2명 나온 춘천시, 노인복지사업 중단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다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21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설을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2020.02.21. [email protected]
이날 춘천시에 따르면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복지 관련 사업과 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춘천시는 오는 24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 57개 중 46개 사업 추진을 중지하고 동부·남부·북부노인복지관과 소양강댐효나눔노인복지센터를 위기 해소시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어르신 무료급식소 3곳과 종합사회복지관 측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급식소 3곳도 문을 닫는다.
시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해 온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등 대체 식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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