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케이블리, IHQ와 콘텐츠 中에이전트 계약 체결
"K컬쳐 수출 위해 드라마 예능 유통권한 확보"
[서울=뉴시스]
케이블리가 최근 한한령(한류 금지)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K컬쳐 수출을 위해 IHQ의 드라마와 예능에 대한 유통 권한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브이티지엠피는 최근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인 프리고스와 합작법인인 프리고스&케이블리를 설립해 한중 첫 언택트 공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데 이어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로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케이블리는 슬로건 'K-라이프스타일 프로바이더'와 같이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막혀있던 한류 콘텐츠를 알리는 게이트웨이 플랫폼으로 성장시켜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공연, 드라마를 넘어 예능, 뮤직 등 한류의 모든 부문 지적재산권(IP)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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