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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킬디스러브' 신기록 행진...빌보드 장기 집권

등록 2020.04.17 11: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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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서 1년간 순위권 지킨 3번째 K팝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11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11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대표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포브스'에 따르면 '킬 디스 러브'는 빌보드 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년 동안 순위권을 지킨 3번째 K팝 곡이 됐다.

블랙핑크가 작년 4월5일 발매한 앨범 '킬 디스 러브'의 동명 타이틀곡인 '킬 디스 러브'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52주 동안 순위를 지켰다. 해당 차트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외 음악의 순위를 매긴다.

이 차트에서 가장 먼저 1년 동안 순위를 유지한 K팝 곡은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선배 걸그룹인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다. 무려 이 차트에서 120주 이상 살아남았고, 걸그룹 중 가장 오랜기간 차트인을 했다. K팝 여성 솔로와 그룹을 포함 최장 기록이다.

2위 기록은 블랙핑크가 가지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15일 발매한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가 약 70주 동안 차트인을 기록했다. '킬 디스 러브'가 '뚜두뚜두'를 바짝 뒤쫓고 있는 셈이다.

'킬 디스 러브' 싱글과 앨범은 지난해 세계를 강타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로 동시 진입,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최고 순위 기록을 남겼다. 두 차트에서 모두 4주 연속 차트인하면서 K팝 걸그룹 최장기간 기록도 세웠다.

'킬 디스 러브'는 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K팝 걸그룹 단일곡으로는 최초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8억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16.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16. realpaper7@newsis.com

포브스는 '킬 디스 러브'의 선전이 계속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킬 디스 러브'가 앞으로 얼마나 더 차트 내에 머물지 (기세가 대단해) 아무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다.

포브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에도 블랙핑크에 대해 "역대 최고로 성공한 K팝 걸그룹"이라면서 "'킬 디스 러브'로 한국 가수들의 성적에서 보기 드문 업적을 남겼다"라고 치켜세웠다. 블랙핑크가 신곡을 내기 전까지 이 곡으로 계속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도 했다.

블랙핑크는 작년과 올해 초까지 4대륙 23개 도시 32회 월드투어와 일본 3개 도시 4회 돔투어를 성료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24일에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했다.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초다. 현재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 이 앨범으로 '핫100', '빌보드 200'에서 K팝 걸그룹의 기록을 자체 경신할 것으로 가요계는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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