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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토트넘 감독 불만 "VAR 없었다면 졌어"

등록 2020.06.20 0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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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서 두 차례 PK 내줘…경기 막판 PK는 VAR로 취소

'4개월 만의 복귀전' 손흥민은 풀타임 소화

[런던=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비긴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2020.06.19.

[런던=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비긴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2020.06.19.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비긴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0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점 1점에 그친 토트넘은 11승9무10패(승점42)로 8위에 머물렀다. 5위 맨유도 12승10무8패(승점46)를 기록하며 4위 첼시(승점48)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70분까지 경기력에는 만족한다. 하지만 이후 경기 막판에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였다. 교체를 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자원이 없었다"고 말했다.
[런던=AP/뉴시스] 4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9~2020시즌 재개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2020.06.19.

[런던=AP/뉴시스] 4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9~2020시즌 재개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2020.06.19.

토트넘은 이날 인종차별 소셜미디어(SNS)로 징계를 받은 델리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가 결장했다.

후반에 나온 두 차례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선 "이상한 페널티킥이었다"면서 "마지막에 VAR이 없었다면 질 뻔 했다"고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폴 포그바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데 이어 후반 막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정정됐다.

한편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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