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읍시·고창군, 60대 확진자 접촉 33명 검체 채취·동선 파악

등록 2020.07.03 13:02: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그래픽]

[그래픽]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 보건당국과 정읍시, 고창군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과 정읍시·고창군에 따르면 28번째 확진자는 고창군 성내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정읍교도소에 근무했으며 지난달 29일 정년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달 30일부터 목과 머리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2일 오후 9시30분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남성은 원광대학교병원 격리치료실에 입원 조치했다.

이에 정읍시와 고창군은 당시 A씨 퇴임식에 참석한 33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 접촉자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시는 정읍교도소 주차장에서 A씨와 접촉한 33명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최근 광주에서 잇따른 확진자가 나온 사랑교회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