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별세…향년 92세
사진=AP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92세.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ANS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리코네는 지난주 낙상으로 대퇴부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전날 밤 숨을 거뒀다.
로마 출신인 모리코네는 시네마 천국, 미션, 황야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의 주제곡을 작곡하는 등 5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만든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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