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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기술 창업 기업 8개사 사업화·연구개발 지원

등록 2021.08.02 12: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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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기업 선정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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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올해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사에 대한 신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산·학·관이 보유한 유망 신기술을 필요 수요기업과 연결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성장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 분야에 ㈜가나공영(대표 곽영단), 에프엠브이㈜(대표 임옥택), 플러스중전기㈜(대표 명준호), ㈜아일(대표 송경도), 플러스스튜디오(대표 김담비) 등 5개사와 연구개발 지원 분야 ㈜코어닷투데이(대표 김경훈), ㈜힐릭스코(대표 강지훈), ㈜헤로스바이오(대표 권혁무) 등 3개사이다.
 
선정 기업엔 사업화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4000만 원 한도로 기술컨설팅, 시제품제작, 디자인개발 등이 지원된다.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최대 1억7000만 원 한도로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등이다.
 
한편 시는 2015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기업협의회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2016년부터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참여한 총 30개사 중 8개사가 창업에 성공해 77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했다.

이 가운데 12개사가 76억 원을 투자유치했다.
 
시는 올해부터 연구개발 지원 분야를 추가해 성장유망 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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