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기술 창업 기업 8개사 사업화·연구개발 지원
신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기업 선정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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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산·학·관이 보유한 유망 신기술을 필요 수요기업과 연결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성장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 분야에 ㈜가나공영(대표 곽영단), 에프엠브이㈜(대표 임옥택), 플러스중전기㈜(대표 명준호), ㈜아일(대표 송경도), 플러스스튜디오(대표 김담비) 등 5개사와 연구개발 지원 분야 ㈜코어닷투데이(대표 김경훈), ㈜힐릭스코(대표 강지훈), ㈜헤로스바이오(대표 권혁무) 등 3개사이다.
선정 기업엔 사업화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4000만 원 한도로 기술컨설팅, 시제품제작, 디자인개발 등이 지원된다.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최대 1억7000만 원 한도로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등이다.
한편 시는 2015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기업협의회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2016년부터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참여한 총 30개사 중 8개사가 창업에 성공해 77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했다.
이 가운데 12개사가 76억 원을 투자유치했다.
시는 올해부터 연구개발 지원 분야를 추가해 성장유망 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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