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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인 70% 1회 이상 백신 접종' 한 달 지각 달성

등록 2021.08.03 0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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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수 비중은 전체 성인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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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연설을 하면서 마스크를 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연방 정부 직원에게 백신 접종 상태를 증명하도록 한 새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공무상 여행도 제한된다. 2021.07.30.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자국 성인 70%에게 최소 1회 백신을 맞게 하겠다는 목표를 한 달 늦게 '지각 달성'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18세 이상 성인 중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비중은 70%를 달성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당초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4일까지 이 수치를 달성한다는 계획이었으나, 한 달가량 '지각 달성'한 셈이다.

전체 성인 중 백신 접종을 완수한 비중은 60.6%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89.9%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했으며, 완전 접종자는 80.1%에 달한다.

나이대를 구분치 않은 전체 인구로 보자면 57.8%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으며, 49.7%가 접종을 완료했다. CNN은 현재 미국 내 7일 평균 하루 백신 접종 건수가 44만1329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이래 '코로나19 최다 확진국' 오명을 벗기 위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취임 100일 이내 코로나19 백신 '2억 회분' 접종 목표를 달성했으나, 일각에서 여전한 백신 거부감으로 이후 진행은 그다지 순조롭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지난 7월4일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바이러스 독립'이 거론됐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백신 접종 거부자와 델타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현재는 재확산 국면에 접어드는 추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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