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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 건강 관리 하는 이유..."아들 5살때 안고 오열"

등록 2021.08.08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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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292회에 출연한 가수 김정민 (사진=JTBC 제공) 2021.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292회에 출연한 가수 김정민 (사진=JTBC 제공) 2021.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가수 김정민이 건강관리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정민은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그룹 'MSG워너비'로 함께 활동하는 가수  KCM과 함께 출연했다.

김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무조건 건강관리를 받고 있을 거라는 강호동의 말 "관리를 하나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정민은 열심히 건강을 관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결혼을 38살에 했는데 우리 큰애가 중학교 2학년"이라며 "5살 때 샤워를 시켜주고 있는데, '내가 40살 되면 아빠는 몇 살이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울컥해서 눈물이 막 펑펑 났다"며 "샤워 부스 물을 다 맞으면서 애를 끌어안고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40년 후에 내가 아이들을 못 볼 수도 있지 않겠냐. 그 생각에 울컥해서 그때부터 운동을 10년 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2006년 일본 가수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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