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어려운 이웃에 3000만원 상당 '방한 키트 나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1 방한(warm) 키트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2021.12.02.(사진=전북은행 제공)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기부 문화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혹한을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총 3000만원 상당의 방한 키트를 도내 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40여 명은 담요와 넥워머, 수면바지, 수면양말 등 겨울용품으로 구성된 방한 키트 90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경진 부행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