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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SA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국내 건설사 유일

등록 2022.01.18 0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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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으로 영예

[서울=뉴시스] 디에이치 라클라스 클라우드워크. (사진=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디에이치 라클라스 클라우드워크. (사진=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현대건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깊은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1만2000여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라우드 워크'는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와 한국의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를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공간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도 한다.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 현장에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 작품을 제안하고 있다. 영국 공간예술가 신타 탄트라와 협업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예술 놀이터,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외벽 특화, 세계적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 최초 놀이터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우리 아빠 놀이터', 박제성 교수의 비디어 게이트 '탄젠트22'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 작품들의 세계적 수준의 예술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주거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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