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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살아있음 느껴"…'코빅' 2년만 복귀

등록 2022.01.21 08: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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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박나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공개 코미디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 녹화를 진행했다. 2020년 코빅 코너 '산 넘어 산' 이후 2년 여 만이다. 특유의 분장 개그를 살린 새 코너를 준비했다. 23일 오후 7시45분 방송하는 코빅 439회부터 만날 수 있다.

박나래는 2012년 코빅에 합류했다. 8년 여간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를 선보였다. 코믹한 분장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주말 저녁 시청자 웃음을 책임졌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복귀해 설렌다. 마치 신인으로 돌아간 것처럼 감회가 남다르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관객들을 만나 함께 웃으니 행복했다. 개그우먼으로서 살아있음을 느꼈다. 관객들에게 받은 좋은 에너지를 건강한 웃음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웃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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