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4월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이용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1일 최대 3회까지 무료 이용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 대중교통 정책의 혜택을 받는 대상은 2월 말 기준 총 9543명으로 학교밖청소년들도 해당된다.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가 일괄 지급되고 이후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 등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주말, 휴일 상관없이 1일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충남 타 시·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알뜰교통카드는 환급이 지원되는 선불카드로 먼저 편의점 등에서 요금 충전이 필요하며 시내버스 이용시 하차 태그를 꼭 해야 한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금액 환급은 추후 출시될 앱에 매월 10일 선물함으로 넣어줄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무상 대중교통 정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 실시 등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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