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펜싱팀 최인정 선수, 이집트 그랑프리 '우승'
3월 헝가리 국제그랑프리 3위에 이어 1위
[대전=뉴시스] 이집트 그랑프리서 우승한 최인정 선수(왼쪽서 두번째)와 계룡시청 펜싱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청 펜싱팀(여자 에페) 소속 최인정 선수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2022 이집트 카이로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3일 계룡시에 따르면 최인정 선수를 비롯해 계룡시청 펜싱선수 4명 등 우리 국가대표 선수 8명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138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서 최 선수가 개인전 1위를 달성했다.
최인정 선수는 결승전에서 프랑스 선수와 접전 끝에 15대 14로 승리를 거두며 개인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 선수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헝가리서 열린 '2022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3위를 달성하는 등 국제대회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인정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한다"며 "펜싱팀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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