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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호우' 경기북부 피해신고 잇따라…실종 낚시객 수색 난항

등록 2022.06.28 16: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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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간판 떨어지고, 나무 쓰러짐 사고 30건 접수
40대 실종 낚시객 3일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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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낚시객 수색 현장.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간판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연천군 한탄강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40대 남성에 대한 수색도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파주, 양주, 고양,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파주와 연천에는 한 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으며, 연천 임진강 필승교 수위도 오후 4시 30분 기준 4.64m를 기록하며 지속해서 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곳곳에서 간판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각종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고양시 일산동부 백석동에서 간판이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30분께도 연천군 청산면에서 나뭇가지가 바람에 쓰러져 전신주에 걸리면서 전기 스파크가 튀기도 했으며, 오후 2시께는 양주시 만송동의 한 길가에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신고는 30건 가량 잇따르면서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지난 26일 연천군 한탄강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A씨(49)에 대한 수색도 3일째 어려움을 겪고 았다.

소방은 이날 인력 106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과 급류 탓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낚시를 하던 중 장마철 불어난 물로 인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후 풍수해 예방을 위해 군남댐 현장을 찾았으며, 실종자 수색현장을 찾아 대원격려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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