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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제보다 기온 올라 더 덥다…폭염특보 4일째 발효중

등록 2022.07.2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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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제보다 기온 올라 더 덥다…폭염특보 4일째 발효중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9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지난 26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기온이 더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24도, 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중구 25도, 동구·미추홀구·서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 34도, 동구·미추홀구·서구 33도, 강화군·중구 32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겠다"며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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