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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이색 아이디어 '월요일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추진

등록 2022.10.06 1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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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월요일 아침식사 뷔페, 특식제공', '월요일 회의금지' 등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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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공직자들과 함께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월요일 아침 출근하면 아침 뷔페가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 받고, 업무시작 전 방송으로 직원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음악이 나오고..."

월요일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바라던 내용일 것이다.

직장인들의 이런 바람이 경기 화성시에서는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

화성시는 오는 11월부터 월요일 아침마다 뷔페 식단과 추첨을 통한 기프티콘 선물증정을 시범운영키로 했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직후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희망톡톡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의 이행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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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시는 지난 9월15일부터 23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월요일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9명의 직원이 24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적용 가능한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선별한 결과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1위는 월요일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뷔페, 특식제공이 뽑혔다. 2위는 윌요일 출근자 중 업무용 PC 접속자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기프티콘 선물하기가 선정됐다.

3위는 '근무 전 직원들이 쓴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음악 송출', 4위 '정시 출근 및 퇴청방송', 5위 '월요일은 편하게 자율복장',  6위 '월요일 유연근무제 적극 사용', 7위 '간부공무원 월 1회 월요일 연가실시 및 팀장급 월 일주일 이상 유연근무제 의무 실시', 8위 '월요일 회의 금지' 등 순이다. 

그 외 선정되지 못한 기타 아이디어로는 ▲청사내 코인노래방 설치 ▲월요일 출근자 로또 지급 ▲과별 추첨을 통한 1시간 조기퇴근권 ▲직원 1인 선정 월요일 하루 자유시간 부여 등이 제안됐다.

시는 선정된 8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키로 했다.

우선 11월 첫째주 월요일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특별 이벤트로 선착순 고급 수제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매월 세째 주 월요일 출근자 업무용 PC 로그인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고 정시 출근 및 퇴청방송, 월요일 자율복장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시사항 및 공지사항 위주의 경직된 분위기 속에 진행돼 오던 월례회의를 직원과의 양방향 소통회의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시작으로 경직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직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100만 화성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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