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플랫폼 애기야가자, 구글이 인정…올해 빛낸 우수앱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가 '2022 올해를 빛낸 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혁신성, 대중성, 인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올해는 260만여 개에 달하는 글로벌 안드로이드 앱 중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앱만 추렸으며, 애기야가자를 포함한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한 뒤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애기야가자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애기야가자에 따르면 아이와 방문할 수 있는 2만여 곳의 정보를 위치와 카테고리 기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용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실시간 댓글리뷰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정보의 신뢰성이 높은 점도 수상요인으로 꼽았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이와 함께 하는 수많은 부모들과 함께 애기야가자를 만들어나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면서 부모들에게 더욱더 필요한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기야가자는 최근 이용자 수 100만을 돌파했고,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창구 프로그램 4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에도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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