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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서 '최우수 A등급'

등록 2022.12.28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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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효과성, 공공성 등 8개 항목은 1등급 받아

최종 점수는 전국 30위, 도내 2위

사진은 에스포항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에스포항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2022년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2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시설과 장비,인력 등 모든 필수 영역에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과 효과성, 공공성등 평가지표 8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은 중증외상, 감염병 전담운영 등의 가점 부분에서만 점수를 받지 못해 최종 점수는 전국 30위, 경북 2위를 기록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연간 60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방문하고 있다. 최근 1년 간 급성기 뇌졸중으로 인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는 613명(KSR등록건수)으로 등록 요청을 제외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대략 800명 가량이 급성기 뇌졸중으로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을 내원하고 있다.

내원한 환자 중 본인 연고지 관계로 상급 병원으로 전원된 6건을 제외하고는 타 병원으로 전원을 보낸 경우가 없을 만큼 수준 높은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기현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장은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은 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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