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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작년 영업이익 219억…전년대비 76% 성장

등록 2023.01.27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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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매출액 1419억원,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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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의약품 자동조제·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41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 성장했다.

작년 4분기의 경우 매출액 392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4분기 매출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213억원, 해외수출은 9.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3%, 수출 45.7%(북미 8.2%, 유럽 27.4%, 기타 10.0%)다.

제이브이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 및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에 따라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업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59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 전담 세일즈 조직을 구축, 국내 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제이브이엠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제이브이엠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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