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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후변화협의체, '기후위기 경고' 세미나 개최

등록 2023.05.24 10: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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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기후위기 적응 방안 등 논의

부산기후변화협의체, '기후위기 경고' 세미나 개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오는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기후산업의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민·관·학·연 참여로 부산 내 기후변화 관련 과학·정책을 공유하고 부산의 2050 탄소중립 이행 및 기후변화 문제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APEC기후센터, 부산시, 부산지방기상청, 부산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4~27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후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기후위기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산업계의 기후정보를 활용한 기후위기 적응 방안,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부산대 이준이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의 과학적 의미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선진환경 이강우 대표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US) 기술 활용사례', 그린랩스 파이낸셜 김찬호 대표가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의 대응', 한국선급 대체연료기술연구팀 문건필 팀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해운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센터 신도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극심해지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국내 산업계의 피해 최소화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업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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