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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내버스 이용' 어르신 대상 무상교통비 첫 지급

등록 2023.07.25 1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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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통비는 연 4회, 분기별로 정산, 익월 말 지급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7일 어르신 대상 무상교통비를 첫 지급한다.

무상교통비는 연 4회, 분기별로 정산해 매 분기의 익월 말경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무상교통비는 무상교통이 처음 시작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이용분이다. 입금오류 발생 건에 대해서는 개별 유선 연락을 통해 사유를 확인한 후 오는 8월 중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안성시 관내에서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해 탑승한 시내버스 이용요금이다. 무상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농협 계좌로 입금된다.

무상교통 시스템을 통해 기록된 이용 내역을 정산해 지급하는만큼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카드 충전금액 중 관내 시내버스 이용요금만 지급되는만큼 카드 충전 금액과 지급 교통비가 다를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1만6526명이 신청해 대상자의 45%신청율을 보이고 있다.

2분기 총이용 건수는 약 36만3000건, 같은기간 1인당 평균 이용 횟수는 28.3회로 집계됐다.

김보라 시장은 “향후 교통비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려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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