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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메가박스 '영물관:영화관에서 만나는 박물관'

등록 2023.08.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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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9월21일 목요일 메가박스 수원 영통점

영물관.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물관.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메가박스 영통점에서 기획전 '영물관(映物館)'을 선보인다.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영물관'은 '영화관에서 만나는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박물관 유물과 그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 역사와 박물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친숙한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강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목요일 오전 11시 4차례 열린다. ▲8월24일 ▲8월31일 ▲9월7일 ▲9월21일 등이다.

강연은 경기도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사가 직접 진행한다.

조준호 수석학예사는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삶의 자취를 박물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되짚어본다.

박본수 책임학예사는 현존하는 책과 함께 진귀한 기물을 곁들여 그리는 책가도 중 가장 이른 사례로 꼽히는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통해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그 배경을 살펴본다.

정윤회 학예사는 수준 높은 조선시대 초상화를 가장 많이 보유한 박물관의 소장 초상을 조명하고, 박물관 컬렉션의 의미를 알아본다.

이영은 학예운영실장은 과학과 예술이라는 낯선 만남을 과학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매체(SNS), 메가박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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