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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개발도상 8개국 대상 연수과정 성료

등록 2023.09.21 14: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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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디자인·문화 부문 전문가 초청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디자인·문화 부문 전문가 초청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문화 부문 전문가 초청 연수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개발협력(ODA)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싱킹 기반의 문화상품 개발·마케팅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네팔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몽골, 탄자니아, 레소토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8개국의 디자인·문화 예술 관련 종사자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교수, 변호사, 디자인 전문기업 대표 등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연수생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이번 연수 경험을 자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필현 진흥원 원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면서 국제개발협력 사업 대상인 개발도상국 연수생을 초청해 진행한 것"이라며 "부산의 디자인 산업 역량과 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산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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