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재단, 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대상' 수상

노인일자리 주간 온라인 기념식 개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 주간 온라인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랜드재단은 지난해 하늘길 숲길을 조성하고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등 노인일자리 124개를 창출하고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을 추진하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 케어' 일자리 155개를 만들었다. 아울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폐광지역 내 독거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현모 재단 이사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는 폐광지역 특성 상 노인일자리 창출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노인일자리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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