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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여자복식도 동메달 확보…장우진, 짜릿한 역전으로 4강행(종합)

등록 2023.09.30 21:26:05수정 2023.09.30 2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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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조, 여자복식서 대만 제압

장우진, 남자단식서 하리모토 눌러 動 확보

[서울=뉴시스]전지희 신유빈. 2023.09.2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지희 신유빈. 2023.09.2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원) 조가 동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8강전에서 대만 천쓰위-황이화 조에 게임스코어 3-1(9-11 11-6 11-6 11-4)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는다. 준결승에 오른 신유빈-전지희 조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1위의 신유빈-전지희 조는 21위 천쓰위-황이화에게 1게임을 내주고 출발했다. 시소게임을 벌이다 9-9에서 연달아 점수를 빼앗겼다.

2게임 초반은 치열하게 펼쳐졌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범실을 저지르면서 좀처럼 우위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신유빈-전지희 조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4-6에서 내리 7점을 쓸어담아 11점 째를 채웠다.

1-4로 끌려가던 3게임도 중반을 넘어가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번에도 연속 득점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면서 두 게임 째를 챙겼다.

흐름을 잡은 신유빈-전지희 조는 4게임도 주도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신유빈은 이날 앞서 열린 여자 단식에서도 천쓰위를 상대해  4-1(6-11 11-9 11-7 11-7 11-3)로 이기고 4강에 안착, 동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복식까지 4강으로 향하면서 신유빈은 이날에만 두 개의 메달을 예약하게 됐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 복식과 남녀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서울=뉴시스]장우진. 2023.09.29.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우진. 2023.09.29.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세계랭킹 13위)이 8강전에서 일본 하리모토 토모카즈(세계랭킹 4위)에 4-3(8-11 10-12 8-11 11-9 19-17 11-4 11-8)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3게임까지 연거푸 내주며 끌려가던 장우진은 4게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분위기를 바꿨다. 15-14에서 하리모토가 발목 부상을 입고 메디컬 타임을 요청해 경기가 잠시 멈추기도 했지만, 장우진은 페이스를 잃지 않고 19-17로 4게임을 잡아냈다.

이어 세 게임을 더 따내면서 역전승으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임종훈(한국거래소·세계랭킹 17위)은 남자단식 8강에서 중국의 왕추친(세계 2위)에 0-4(6-11 6-11 5-11 5-11)로 완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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