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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조중 친선 공고발전 노력"

등록 2023.10.01 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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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28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하고 있다. 북한은 회의에서 핵무력 정책을 헌법화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3.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28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하고 있다. 북한은 회의에서 핵무력 정책을 헌법화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3.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중국 건설 74주년 국경절(10월1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1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형제적 중국인민이 총서기 동지(시진핑)의 령도 밑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중(북중) 두 나라는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장구한 행로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지지성원 하여왔다"며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새로운 력사적 시기에 들어선 조중 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공고발전 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총서기 동지가 건강하여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며 중화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중국인민의 행복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1일 베이징 천안문 성루에서 중국 인민공화국의 수립을 공식 선포했다. 중국은 국경절을 최대 기념일로 챙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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