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항저우 참사'…한국타선, 대만 20세 투수에 농락

등록 2023.10.02 22:18: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 타선, 생소한 투수진에 또 당했다

린위민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사오싱=뉴시스] 조수정 기자 =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1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대 대만 경기에 앞서, 대만 선수들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3.10.02. chocrystal@newsis.com

[사오싱=뉴시스] 조수정 기자 =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1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대 대만 경기에 앞서, 대만 선수들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3.10.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의 좌완 선발투수 린위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지난 1일 홍콩과의 첫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한 한국은 두 번째 경기에서 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대만에 패해 또다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국 타자들은 대만 선발 린위민의 스트라이크 존 내·외곽을 폭넓게 활용한 투구에 고전했다.

린위민은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이며, 올해 더블A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한 선수다.

특히 한국의 중심타자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강백호(KT 위즈)는 3회초 린위민을 상대로 모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이들은 직구와 슬라이더의 배합에 당했고, 상대 투수의 디셉션에도 애를 먹었다.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샤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홍콩의 경기, 8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 볼넷으로 출루한 강백호가 대주자 김지찬과 교체되어 덕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3.10.01. jhope@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샤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홍콩의 경기, 8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 볼넷으로 출루한 강백호가 대주자 김지찬과 교체되어 덕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3.10.01. jhope@newsis.com


또한 한국 타자들은 소극적인 타격에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서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했다.

한국은 5회까지 잔루를 6개나 기록했다. 6회 공격에서는 첫 삼자범퇴로 물러나기도 했다.

린위민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쳐 대만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노시환(3타수 1안타 1볼넷)~강백호(4타수 무안타)~문보경(4타수 무안타 2탈삼진)으로 이어지는 한국 '클린업 트리오'는 고착 1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KBO리그 최다안타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드오프 김혜성(키움 히어로즈)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4타수 3안타, 최지훈(SSG 랜더스)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