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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 확장 이전 개관식

등록 2023.10.07 06: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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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 확장 이전 개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 확장 이전 개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신대학교는 문덕수 문학관 확장 이전 개관식이 창신대학교 사회관(5호관) 세미나실 및 도서관(9호관) 3층 문덕수문학관에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단의 거장인 문덕수(1928~2020) 선생은 2000년, 후학들을 위해 고향의 대학인 창신대학교에 도서와 서화, 도자기 등 소장품 일체를 기증했다. 창신대에서는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려 문덕수문학관을 개관했으며 올해로 개관 23주년을 맞는다.

문덕수 선생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홍익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을 지냈다.

제3회 이설주 문학상,제7회 청마문학상, 제47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 제29회 문화의 날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2020년 문덕수 선생이 별세하고, 금년 2월 부인 김규화 시인도 타계함에 따라 두 분의 유품 일체도 문덕수문학관으로 이송해 왔다.

개관기념 심포지엄으로, 김종회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의 주제 발표(한국의 전쟁문학과 문덕수의 시)가 있었다.

2부는 박혜진 도서관장의 개회 및 내빈 소개, 이상옥 문덕수문학관장의 연혁보고, 이원근 총장의 환영사, 양왕용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과 이달균 경남문협 회장의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의 개관 축하 메시지, 유족을 대표해 문준동 심산문학진흥회 이사장의 감사 인사, 성금기탁증서 및 감사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문학관 현판 제막을 하고 리모델링 동영상 시청과 내부 관람 등이 이어졌다.

문덕수문학관은 두 개의 전시실과 자료관, 수장고, 연구실, 교육실, 사무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은 백석의 초간본 시집 '사슴'을 비롯한 한국 근·현대문학 형성기의 희귀한국문학 초간본 500권, 외국 원서 수천 권 등 소장자료를 순환 배치해 그 자체로 한국 근·현대문학자료관 역할을 하게 했다.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 확장 이전 개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 확장 이전 개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제2전시실에는 문덕수 선생과 김규화 시인의 저서와 유품, 청마 육필원고를 비롯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원고와 편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별도 마련된 문학관 자료실에 기타 도서 2만8000 권을 수용하고 있다.

복도를 활용한 갤러리에는 박서보 화백의 작품 등 문덕수 선생 컬렉션이 전시된다.

한편 문덕수문학관 개관식에 즈음해 재단법인 통일 나눔이 후원하고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주최하는 2023 통일문학심포지엄이 지난 5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왕용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이 기조발표를 했고 이인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원장, 김복근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추위 공동대표, 이승복 홍익대 교수가 발제했다.

확장 이전 개관한 문덕수문학관에서는 창신대학교가 개최하는 ‘제 1회 창원 세계 디카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제 1회 세계 디카시 컨퍼런스’가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20일에는 오민석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밥 딜런, 장르 너머의 장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

연말에는 제 42회 시문학상 및 제 9회 문덕수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관 23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은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디카시인협회, 경남문인협회 등의 문인단체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문덕수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조명해가는 한편 스마트 휴먼 교육 특성화 대학인 창신대학교의 심볼로서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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