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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제1회 창원 세계청소년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등록 2023.10.30 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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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제1회 창원 세계청소년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신대학교는 문덕수문학관 컨퍼런스존에서 제1회 창원 세계청소년 디카시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계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서 496편의 응모작 중에서 중등부 대상 거제 신현중 3학년 김세진 학생의 '국화 한 웅큼', 고등부 대상 제주 한국국제고 1학년 유세중 학생의 '다행이다' 외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7명이 선정됐다.

 '디카시'는 창신대학교의 지원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지역문예운동으로 펼쳐져서 지금은 한국을 넘어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도약하고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줄임말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찍은 영상(사진)과 문자를 함께 표현한 시를 말한다.

K-리터러처(Literature)인 디카시의 산실 역할을 한 창신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창원시에서도 제1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이 열리게 됨으로써 디카시가 글로벌 장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창신대, 제1회 창원 세계청소년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이번 제1회 창원 세계청소년 디카시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주목받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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