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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타블로 "결혼 추천하지 않는다"…왜?

등록 2023.11.07 09:18:54수정 2023.11.07 0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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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쓰라진, 타블로. (사진=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 캡처) 2023.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쓰라진, 타블로. (사진=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 캡처) 2023.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투컷, 미쓰라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에픽하이에게 "힙합인데 셋 다 아빠인 건 진짜 신기하다"고 말했고, 투컷은 "원래 힙합 쪽이 아빠들이 많다. 미국은"이라고 답했다.

타블로는 성시경에게 "형은 결혼할 거예요? 하고 싶긴 해요?"라고 질문했고, 성시경은 "하고 싶다. 하고 싶어서 아무나랑은 못하겠다. 누군가에게 푹 빠져서 뭘 하고 싶어야 하지 결혼을 위해서 만나고 싶지 않다"며 "내 직업과 나이와 내 상황이 만남이 많지 않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자유롭게 살았던 것도 아니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타블로는 "결혼 어때요, 결혼 해야 하겠느냐고 후배들이 물어보면 솔직히 결혼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직도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고 (아내) 혜정이도 그렇고 훌륭한 제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이 사람이랑 살기 위해 택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쓰라는 "약간 그런 류도 저도 이야기한다. 여자친구를 묶어 놓는 방법. 쭉 갈 수 있는 느낌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투컷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결혼은 나 스스로 나의 자아를 반 정도 내놓는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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