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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별세"…고원희, 부고 문자에 황당 "하마터면 누를 뻔"

등록 2023.12.08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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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원희.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3.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원희.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3.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원희가 스미싱(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한 사기 수법)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고원희는 8일 소셜미디어에 "하마터면 누를 뻔했다. 점점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싱범들"이라며 전날 받은 휴대폰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장례식장 위치를 알려주려는 링크가 첨부됐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유출, 금전 피해가 발생한다.

한편 고원희는 지난해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최근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오평화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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